시사/사회

한국의 엄한일 물에빠진놈 건져주니 보따리 내놔라

Exact 2015. 1. 22. 11:07

봉이 김선달을 읽어본 사람은 알것이다. 물에빠진 봉이 김선달을 어떤 사람이 구해주자 김선달이 "내 보따리는 어떻게 했느냐?", "내 보따리를 내놓아라. 하고 사기를 치는 장면을 말이다.

현재 한국 사회에서는 이런 현대판 봉이 김선달 사건이 비일비재 하다.

부부가 싸우는데 여자가 남편에게 계속 맞고있는 것을 본 사람이 남자를 말리다가 밀었는데

결국 그 사람은 벌금70만원을 선고 받고말았다.

 현재 한국 사회에서는 남의 일에 괜히 참견했다가 엄한꼴을 당하는 일이 많다.

정말로 상식 밖에 행동을 하는 사람을 말렸는데 법정까지 가서 어이없게 패소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국선변호사는 한번에 10여가지 사건을 맞다 보니 제대로 변호를 해줄수도 없다.

우리나라 사회에 법이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갖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