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발전기는 정전 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비입니다. 그래서 이 장비의 정상적인 작동을 위해 주기적인 시운전이 필요합니다. 비상발전기의 시운전 절차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 준비 작업: 먼저, 비상발전기 가동 전 확인 절차가 있습니다. 이에는 연료량 확인, 배터리 상태 확인, 오일 레벨 확인, 냉각수 레벨 확인, 냉각수 히터 작동 여부 확인, 육안상 누수, 누유가 없는지 등이 포함됩니다.
- 운전: 확인 작업이 끝난 후, S/S를 AUTO에서 Manual로 전환(AUTO 상태에서 정전신호를 주어 가동 테스트 하는 경우도 있음)하고 발전기를 기동합니다. 발전기가 안정적으로 작동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합니다.
- 운전중 기록: 발전기가 안정적으로 작동하면, 발전기를 약 10분간 무부하 운전 합니다. 이 시간 동안 발전기의 표준 작동 파라미터(전압, 냉각수 온도, 오일 온도, 냉각수 압력, 오일 압력 등) 를 확인하고 기록합니다.
- 종료: 시운전이 끝나면, 발전기를 안전하게 종료합니다. 이후, 발전기의 상태를 다시 한번 점검합니다. 육안상 확인되는 누수, 누유가 없다면 S/S를 다시 AUTO로 전환 합니다.
셀렉트 스위치 (S/S)를 AUTO로 전환 하지 않을 시 정전이 발생 하여도 비상발전기가 자동으로 기동되지 않습니다.
비상발전기의 주기적인 시운전은 장비의 수명을 연장하고, 비상 상황 시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이 절차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주일에 1번 10분간 무부하 시운전 하는 것을 권장 합니다.
최소한 1달에 1번은 시운전을 하여 엔진오일을 순환 시키고, 비상발전기가 정상 기동하는지 확인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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